밀도 높은 훈련을 통해 배출된 메타버스 강사들의 실력은 강의 현장에서 입증 되

SNS스토리저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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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멈춰버린 경제로 인해 초긴장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이란 날개를 달고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이 바로 ‘메타버스’이다. 연일 뉴스의 한 코너를 장식하면서 메타버스 관련 산업, 신기술 개발, NFT 등 다양한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정부는 ‘메타버스·NFT 등 유망직업, 정부가 직접 키운다’는 방침으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대체불가토큰(NFT) 아트에이전트 등 18개 직업의 발굴과 육성에 나섰다.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 아카데미 운영, 데이터 거래사 등록제도 도입·운영, NFT아트에이전트 육성을 위한 기초연구 지원 등이 추진된다는 것이다.

이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미래유망 신(新) 직업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확정하면서 “미래 유망 신 직업 활성화를 위해 5개 분야(신기술·융합, 교육·의료, 문화·여가, 농림·수산, 환경)에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콘텐츠 가치 평가사 등 총 18개의 신 직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국가자격 도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으로 시장 안착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힌바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메타버스가 입문 단계라 이렇다 할 정확한 전문기술평가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벌써 메타버스와 관련해 교육사업에 뛰어든 많은 업체들이 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소셜미디어, SNS,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등 홍보와 마케팅에 포커스를 맞춘 채널들이 각광을 받으면서 관련 교육사업 역시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소리 없이 사라지고를 거듭했던 사실이 있다.

이제 메타버스의 차례이다. 메타버스 중에서도 먼저 달리기를 시작한 분야가 바로 교육사업이다. 그 중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사)4차산업혁명연구원 산하 한국메타버스연구원은 단연 선두주자이면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국메타버스연구원이 메타버스 교육 분야에서 가장 선도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데는 리더인 최재용 원장의 20년 이상 교육사업에 매진하면서 축적된 노하우와 최 원장만의 고집스런 스파르타식 교육방침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의 지침에 발 맞춰 한국메타버스연구원 역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주무부처로 하는 「메타버스강사」 자격을 마련했으며 이 자격은 연구원이 한국소셜미디어전문가협회를 통해 선도적으로 개발한 등록민간자격이다.

이 민간자격증은 교육콘텐츠에 목적을 담고 있으며 ‘메타버스강사’는 3차원의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와 메타버스 적용사례, 메타버스 체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창업, 새로운 사회적 공간으로써의 기능 등에 대해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교육훈련을 하는 사람으로 정의돼 있다.

이런 민간자격증을 메타버스 관련 산업업체나 종사자들에게 필요성 여부를 묻는다면 그 물음 자체가 우문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 자격증은 교육 콘텐츠에 초점이 맞춰진 자격증이기 때문이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한국메타버스연구원의 교육프로그램을 그대로 도용해 똑같은 교육커리큘럼으로 메타버스 강사양성과정을 진행하는 타 업체들에 있다. 이렇게 시작된 강사양성과정은 모집이 어려워지거나 홍보차원에서 수강비를 대폭 할인 또는 아예 무료특강의 형태로 진행함으로써 강사시장의 운영체제를 흐려놓기 때문이다.

메타버스 강사양성 과정 역시 과거 소셜미디어 강사양성 교육과 동일한 전철을 밟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는 강사양성 과정은 강사의 퀄리티 관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인 강사양성 교육시스템을 유지할 수 없고 급기야 몇 회 진행하다 문을 닫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에 스파르타 교육방침으로 정평이 난 최재용 원장은 “민간자격증의 경우 국가자격증이 나오기 전 민간에서 먼저 교육을 통해 진행하는 것은 당연하다. 인력양성에는 국가, 민간 가릴 이유 없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면 된다. 본 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160여명의 메타버스강사를 양성했고 국가기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대학, 기업 등에서 활발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강의 후 평가 역시 만족도 높은 최상의 강사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현실은 아직 메타버스와 관련해 인정된 국가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교육기관에서는 민간자격증이라도 있으면 우대하는 실정이다. 문제는 민가자격증 자체가 아니라 교육과정에 있다. 누군가 시작해 선두를 달리기 시작하면 이를 모방한 타 기관에서 배출한 강사들의 경우 과정 속에서도 철저한 관리와 수료 이후 강사들의 지속적인 관리 및 퀄리티 향상을 위한 후속조치가 없기 때문에 메타버스 강사들의 실력은 강의 현장에서 입증될 듯싶다.

심지어 수강비를 대폭 할인한가던가 아니면 아예 무료 특강을 마련해 사람들에게 메타버스에 대한 맛 뵈기를 하고 이어 본 과정으로 수강생들을 유인하는 방법은 결론적으로 말하면 결코 생명력이 길수가 없다. 이유는 과거 소셜미디어의 경우가 이런 경로를 거쳐 결국에는 지자체나 기관 등에서 무료강의를 제공하는 결과를 도출하며 제 살 깎기를 했기 때문이다.

지자체나 기관들의 무료강의는 그래서 수준이 검증되지 않은 저가의 강사들 초빙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고, 학습효과는 초창기 밀도 높은 양질의 강의를 통해 배출된 전문 강사들을 따라갈 수 없는 말 그대로 기초 맛 뵈기 수준에 그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결국 지자체에서 무료수업을 마친 지역주민들은 제대로 된 홍보마케팅 교육을 받기 위해 다시 전문가들을 찾는 일이 허다하게 발생했다.

이제 다시 메타버스도 그런 전철을 다시 밟을 것인가? 그래서 리더의 마인드와 경영방침이 새롭게 조명되는 듯하다. 대중은 바보가 아니다. 비싼 것은 그만한 가치와 이유가 있고 싼 것 역시 그만한 가치와 이유가 있음을 알고 있다.

잘 나가는 정상을 비웃고 단점을 꼬집어 비난하기보다 정상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분석하고 배우고 노력하는 것이 결국 자신의 자생력을 키우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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