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초(교장 김종숙)는 지난 10일부터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꿈성장교실”을 열었다.

 이번 “꿈성장교실‘에서 여러 권의 동시집을 펴낸 송찬호 시인, 강아지똥 그림책 정승각 화가, 봉태규 배우 등이 직접강의 또는 실시간화상으로 강의를 해주었고 5학년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꿈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고 각자 마음 속에 그린 꿈을 소중히 여기며 어른들의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일에 대한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14일 마지막날에는 벼룩시장, 독서골든벨, e스포츠대회 등 학년행사로 계획했던 다양한 체험활동을 방역지침을 고려하여 학급별로 개최할 예정이며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은우(5학년, 전교어린이 부회장) 학생은 “코로나로 체험학습을 가지 못해 답답했는데, 시인과 화가와 배우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더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러 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초는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삶을 위한 교육을 고민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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