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읍에서 두레정미소를 운영하는 박상국 대표는 지난 12일 보은군청을 찾아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20포(36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박상국 대표의 사랑의 쌀 기탁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 22년째로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박상국 대표는 “새해를 맞이해 많은 분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 “기증을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꾸준히 어이온다는 것은 너무 대단한 일”이라며 “한결같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두레정미소 박상국 대표의 이웃사랑 실천은 우리 주변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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