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흥래 이수형)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구동 『복지 119 안동개척봉사단(단장 여충기)』은 지난 1월 6일(목)부터 7일(금)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이웃 주민의 추천을 받아 현장 확인 후, 지원이 가장 시급하다는 의견이 모아진 가구를 선정하여 서구동 『복지 119 안동개척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추진하였다.

금회 지원 가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동절기 난방비 부담 가중 및 대상자 건강 악화를 초래하고 있었으나, 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거실 출입문 이중여닫이문 ‘전면’ 교체)으로 문제가 말끔히 해결되었다.

한편, 서구동 『복지 119 안동개척봉사단』은 서구동에 연고를 둔 전기·인테리어·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주민으로 2019년 5월 2일부터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붕 수리·보일러 교체·도배 등 현재까지 총 12세대(1,920만 원 상당)의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사업을 실시하였다.

여충기 단장은 “단원들의 재능기부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오히려 기쁘다.”“봉사단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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