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진로교육원(원장 이교배)이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는 해질녘 진로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유선 또는 대면으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희망에 따라 평일 저녁 18시 ~ 21시 사이에 선택해서 상담받을 수 있다. 말 그대로 해질녘 상담이다.

대면은 상담자 보호를 위해 진로교육원에서만 가능하며 유선 상담은 장소 제한이 없다.

상담 희망 학생은 진로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개인별 신청하면 된다.

해질녘 진로상담은 진로진학상담교사로 구성된 교사지원단이 하기에 전문성이 높다.

상담 전 미리 사전 진로심리검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검사결과를 이메일로 발송해 준다.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진로상담이 진행되며, 학부모가 희망하면 자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진로교육원 한 관계자는 해질녘 진로상담의 연중 운영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수요자의 요구를 고려한 개인 맞춤형 진로상담의 기회를 마련하고,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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