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지역공동체 자원 활용으로 초등방과후 마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초등방과후 마을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2022년 초등방과후 마을돌봄 지원사업’은 마을이 함께 돌봄을 실천함으로써 초등방과후 돌봄공백을 해소하고 이웃 간 소통 및 돌봄활동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마을 또는 아파트 내 유휴 ‧ 공유 공간 사용이 가능한 8인 이상의 주민공동체이며, 선정된 단체에게는 돌봄에 필요한 활동비, 프로그램 운영비, 간식비 등 1개소당 2천5백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맞벌이 가정 증가와 최근 코로나로 인한 돌봄 공백으로 돌봄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초등돌봄 마을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공모사업 신청기한은 2022년 1월 19일까지이며, 신청서류는 유성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아동가족과 아동친화팀(042-611-277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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