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올해 청년주거와 아동보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청년세대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청년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증평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주택구입․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연 최대 150만원을 5년 간 지원한다.

2개월 이상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만18세 ~39세 1인 가구 무주택 청년에게는 월 5만원씩 연 60만원까지 최대 2년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달 안에 주거안정지원 세부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은 저소득 가정 등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비 지원 기준도 1인 1식 6천원에서 7천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올해부터 어린이집 영아반 운영비를 월 10만원(어린이집별 최대 30만원)을 새로 지급하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장려수당은 1인당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청년들의 자립과 아동 보육지원을 위한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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