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 금산장로교회(홍용춘 담임목사)는 지난 25일 10시부터 2층 예배당에서 성도와 이웃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성탄절 감사예배와 성탄축하 재롱잔치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이날 1부 행사인 성탄 축하예배는 홍용춘 담임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부 행사인 성탄축하 재롱잔치였다.

성탄축하 재롱잔치는 교역자들의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찬양, 유·초등부의 난 기다려요 워쉽, 장로 일동 찬양, 노익장을 과시한 조윤길 집사의 말씀 암송과 하모니카 연주로 이어졌다. 팔순의 조집사는 말씀 암송동안 중간 부문을 놓치는 광경도 이어졌으나 참석자들의 박수로 잘 마무리 했다.

이어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금산 넥스트 제네레이션의 트로트 워십, 중·고등부 학생들이 준비한 코로나극복의 메시지를 담은 ‵겨울지나 봄이 오듯′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카드섹션과 금산전도 팀의 찬양으로 마무리됐다.

이어진 3부 행사는 성도들이 다음세대(교육부서)에게 선물 나누기와 장학금 전달과 각종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교회 내 20명, 이웃20명에 대한 성탄축하 희망상자 나누기, 캄보디아인에 대한 선물증정, 어르신 보행보조기 나눔, 겨울철 연탄 나눔 및 난방유 돕기 등 훈훈한 행사로 이어졌다.

홍용춘 목사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 예배에 참여하신 모든 성도와 이웃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새해에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모든 국민들이 믿음 갖고 생활해야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노력에 기성 세대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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