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23일 논산시에 소재한 무궁화추모공원(이사장 김택근)과 상호협력 및 발전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무궁화추모공원이 계룡시 인근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양호할 뿐 아니라, 고품격 봉안시설 사용에 따른 시민부담 최소화 및 관내 공설봉안당인 정명각과의 상호협력으로 시민에게 보다 나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식은 계룡시청에서 최홍묵 시장과 김택근 무궁화추모공원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계룡시민은 무궁화추모공원 이용 시 사용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최홍묵 시장은 “무궁화추모공원과의 상호협력이 시민들께 보다 나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무궁화추모공원이 가지는 운영상의 장점을 관내 봉안시설인 정명각 운영·관리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협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무궁화추모공원은 논산시 벌곡면에 소재한 고품격 봉안시설로 이번 계룡시와의 협약을 통해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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