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지난해 7월 횡성한우백서 발간 용역을 발주한 가운데, 오는 24일 횡성군 2층 회의실에 최종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횡성한우백서는 횡성한우의 기원부터 현재 명품화 과정 등 횡성한우 역사의 과정을 기록하여 횡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여 향후 횡성한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자 시작됐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1년 남짓 진행된 횡성한우백서 발간 용역 추진 성과 보고로 목차에 의한 백서 흐름을 전달하는 한편, 백서 핵심 내용을 보고하며 특히 메타버스 시대에 맞추어 책자 형태의 백서와 같이 제작되고 있는‘VR횡성한우백서’ 시연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발간을 앞둔 횡성한우백서에는 한우 역사 속의 횡성한우 발자취, 횡성한우명품화사업, 품질관리와 발전을 위한 노력, 횡성한우 위기와 극복, 한우 그 이상의 횡성한우(6차산업화), 횡성한우, 미래를 향한 도약 등 총 7절로 구성되며 언론홍보자료, 수상 내역 등 부록이 첨부되어 총 분량은 400페이지 내외이다.

한편, 군은 최종보고회 이후 최종 교정 작정을 걸쳐 내년 3월 중 횡성한우백서를 정식 발간할 예정이며 책자 형태는 물론 관리 보존이 수월한 전자북 및 VR횡성한우백서도 같이 제작 배포하여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관계자는“백서 발간 목적에 맞도록 많은 자료를 모아 집대성하고자 노력하였으나 첫 백서 발간인 만큼 아쉬움이 따른다. 이번 백서 발간이 횡성한우가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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