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대한예수교 장로회 밀알교회(담임목사 최영만)는 22일 옥천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장애인 50 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미역, 손소독제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긴 희망상자 50박스(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밀알교회는 2013년부터 해마다 연 4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옥천군내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등 해마다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다.

최영만 담임목사는“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연말연시를 맞이해 옥천군내 저소득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고자 이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되었다.”며“대상자들이 사랑의 마음을 담은 희망상자를 전달받고 마음이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김재종 군수는“해마다 잊지 않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밀알교회 최영만 담임목사 및 신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심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옥천군민들을 위해 선뜻 후원물품을 기탁해주신 소중한 뜻을 대상자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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