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관내 8개 기업이‘제58회 무역의 날 충북기념식’에서 수출유공기업 등으로 옥천군 소재의 8개 기업이 수상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4일 충청북도 및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기념식에서 수출 1억불 달성에 국제종합기계㈜(대표 김희용), 3백만불 달성에 ㈜교동식품(대표 김병국), 백만불 달성에 연합농원파이프㈜(대표 설동우)가 수출 탑에 이름을 올렸으며, ㈜참옻들(대표 정태영)은 옻산업 세계화 인정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백만불 이하 수출 유공 기업으로 ㈜창조(대표 최용준), ㈜건영제과(대표 김정성), 대도식품(대표 김종훈), 옥천산업㈜(대표 오병열)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총 8개 기업이 각종 수출 유공으로 수상을 했다.

대도식품 김종훈 대표는 “이번 수상이 수출탑을 향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군의 관심과 각종 지원에도 항상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역대 무역의 날 기념식 중 이렇게 많은 관내 기업이 수상한 적은 처음이다.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팬데믹 속에서도 돌파구를 찾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은 맺은 듯하다”며“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군에서도 앞으로 더욱더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및 정주여건 개선 사업 등의 기존의 사업을 비롯 국내외 박람회 참석 지원, 기업애로SOS 지원단 운영 등 신규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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