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행복이름 환경교육을 주제로….

충청남도교육청(김지철 교육감)은 ‵2021 학교환경교육 성과 보고회′를 11일 9:30부터 12시까지 도 교육청 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미래인재과 주관으로 김지철 교육감, 조철기 도의원(교육위원회 위원장), 16개 시군 교육장, 장학사, 학교환경교육유공 표창 대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백제 가야금연주단의 사전공연과 김지철 교육감 인사, 조철기 도의원과 차수철 광덕산 환경교육 관계망 센터장의 축사, 윤순진 2050 탄소 중립위원회 위원장 축하 영상으로 시작됐다.

본 행사는 학교환경교육 유공 시상으로 이어졌다. 시상은 학부모 표창 15명, 일반인 표창 16명, 초록 에너지 학교 18교, 교원 59명, 학생 25명, 학부모공동체 2개 단체가 환경교육 유공 교육감 표창 대상자다.

시상식 참석자는 코로나 19 관계로 일반인 부문 ′기후환경연합 송인승 대표 외 15명, 학부모, 초록 에너지 학교, 학습공동체 2단체만 참석했다.

이어 모산초 4학년 김도훈, 이현이 ′지구야, 미안해′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도 교육청과 선도 교육청의 학교환경교육 성과 보고, 환경교육 운영 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2030 학교환경교육 종합계획 운영성과′로는 탄소 중립학교 3•6•5운동 전개다.

3대 줄이기는 전기에너지 사용량, 쓰레기 배출량, 물 사용량 줄이기다. 6대 늘리기는 환경독서, 분리배출, 채식, 식물 관리하기, 착한 소비생활, 친환경 제품사용 늘리기다. 5 실천 약속은 학교(기관)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든 탄소 중립실천 약속이다.

초록 발자국 앱을 개발 배포했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모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다. 초록 발자국 활용은 탄소 중립실천 후 인증사진 등록, 부여받은 초록 발자국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환경 사랑 동행기업은 170곳, 기탁금은 73,250,000이다.

또한, 충남적십자사, 충남 북부상공회의소, 충남 청소년수련시설, 충남도의사회와 초록 발자국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교육청은 탈석탄을 통한 탄소 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충남 초록 에너지 선도학교 운영, 5대 환경 특구 지정을 통한 지역 특색을 살린 환경교육 선도 교육청 운영, 다 함께 참여하는 환경교육•탄소 중립실천, 생태 시민 리더쉽 함양을 위한 “학생 생태 시민위원회”운영, 탄소 중립학교 모델링을 위한 중점•시범학교 운영 등 학생들의 환경생태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교직원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3회에 걸쳐 687명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생태환경 교원 연수와 학생 체험교육과정 강화를 위한 ′생태환경 배움터′를 구축했다. 충남 미래형 통합 플랫폼 ‵마주온′을 이용한 상시 비대면 환경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금의 환경 위기는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며, “이산화탄소 증가율은 세계 최고다. 미세먼지는 중국과 가까운 경기, 충남, 전북이 가장 심하다. 이러한 기후환경 위기극복을 위해 환경교육 자료를 개발했다. 탄소 중립 365운동을 중단없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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