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신운동 청양군협의회(회장 김도수)가 지난 7일 어진 마음으로 덕을 베풀어 주위의 사표가 되는 사람을 표창하기 위한 ‘2021 인덕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양군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표창 수상자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인덕장 수상자는 청양읍 김동일(85세) 어르신 외 9명이다.

김도수 회장은 “일제 강점기와 전쟁 시기를 겪으면서도 올곧은 정신과 후덕한 인품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올바른 도덕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심는 충남 정신을 더욱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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