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김장명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괴산읍 팀이 지난 7일 상금을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일부 기탁하며 따스한 나눔 실천을 보여줬다.

김경분 괴산읍 자치봉사회장, 김용선 괴산읍 새마을부녀연합회장, 정연순 괴산읍 생활개선회장은 김장명인 대회에서 받은 500만원의 상금 중 200만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한데 이어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안겨줬다.

‘2021 괴산김장축제’ 괴산읍 대표로 참가한 김경분 괴산읍 자치봉사회장, 김용선 괴산읍 새마을부녀연합회장, 정연순 괴산읍 생활개선회장은 손맛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선보이며 ‘우리동네 김장명인’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괴산읍 김장명인 팀은 “괴산읍을 대표해 김장명인 대회에 출전하여 열심히 솜씨를 발휘해보았는데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어려운 사람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민표 괴산읍장은 “김장명인 대회 괴산읍 대상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소중한 상금을 기탁해주신 김경분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귀한 성금은 우리 괴산읍의 어려운 분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지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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