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12월 7일 단재교육연수원 사도관에서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와 혁신의 길 찾기’를 주제로 충북교육청 주최/주관, 교육부 후원의 「2021. 교육지원청 혁신 포럼」을 개최하였다.

포럼에는 기조발제를 위해 충북대학교 나민주 교수가 참여하였고, (전)완교교육지원청 박숙자 교육장 등 3명의 포럼 위원과 정책연구 결과 발표를 위해 상명대학교 장덕호 교수와 한국지방교육연구소 김지연 전임연구원이 참여하였다.

본 행사는 전 과정을 유튜브 온라인 송출 방식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하였다.

1부는 교육부 지방교육자치강화추진단 안순억 부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포럼 좌장인 나민주 교수의 「시도교육청 역할 재구조화와 혁신」에 대한 기조 발제, 상명대학교 장덕호 교수 및 한국지방교육연구소 김지연 전임연구원의 「교육자치를 위한 학교지원 혁신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연구」 최종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는 ▲「교육지원청 혁신의 어제, 오늘, 내일」,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 왜? 어떻게?」, ▲「지역교육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교육지원청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포럼 전반의 나눔을 통해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와 혁신 필요성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 제공과 함께 전국 현장 교직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과 상호토론도 이루어졌다.

교육부 지방교육자치강화추진단 안순억 부단장은 인삿말을 통해 “자치와 분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이고, 교육자치 발전은 교육대전환을 위한 중차대한 과제이기에, 정책과 제도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금년 5월에 「교육지원청 혁신」 국가시책 사업의 주관교육청으로 지정되어, 경기, 충남, 경남, 전남, 제주교육청과 함께 시도 간 사례 나눔과 정책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경기,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교육청이 「교육지원청 혁신」 중점 교육청으로 지정되어 교육지원청 기능과 역할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와 실행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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