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회장 최외수)는 3일 오전 경주 KT 건물 정문 앞에서 경주쌀 소비촉진행사와 함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최외수 회장을 비롯해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농사지은 쌀로 만든 떡국떡 240㎏을 지역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4곳에 기부했다.

떡국떡은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떡국떡은 품질이 우수한 경주이사금쌀로 만들어져 맛과 식감이 우수하다.

한편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는 2012년부터 매년 따뜻한 떡국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올해는 떡국떡을 노인시설 등에 전달하고 있다.

최외수 회장은 “떡국떡 나눔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에 감사하다”며, “떡국떡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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