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첫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원미래과학포럼을 12.8.(수) 13:30에 개최한다.

탄소중립 주간은 환경부에서 기후변화 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절실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본 포럼은 도내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준비되었다.

현재, 강원도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온실가스 감축 계획에 더 나아가 10년 앞당긴 강원도 204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2021. 2월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포럼 외에도 도청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자 부서별로 5대 생활실천과제를 실천한 부서에 간식권을 주는 “일단해봐! 탄소중립생활실천” 챌린지도 추진한다.

「5대 실천과제」

❶디지털 탄소다이어트(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 ❷점심시간 컴퓨터끄기, 소등하기 ❸사무실 실내온도 2℃낮추기 ❹텀블러사용하기 ❺사무실 배출쓰레기 분리배출하기

또한, 도내 모든 공공기관에서는 디지털 탄소다이어트(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를 추진하며, 시군과 강원기후환경네트워크, 시군의 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탄소중립 주제별 다양한 실천운동 및 공익활동(캠페인)이 펼쳐진다.

디지털 탄소다이어트 : 불필요한 이메일 저장 데이터가 증가할수록 이를 보관‧처리하는 데이터 센터의 증가로 전력 소비가 늘어나 탄소가 발생한다. 불필요한 메일을 삭제하고 스팸, 상업성 광고는 차단하면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메일 1통=이산화탄소 4g 발생)

강원도 에너지과장은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가 이루어야 할 공동의 목표이며, 이번 탄소중립 주간은 강원도가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할 계기가 될 것이며, 계속 탄소중립 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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