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2월 1일(15시)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2021년 제2회 충청북도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 참석자: 김영배(청주대학교 교수), 김은정(중원대학교 교수), 손자용(전직 공무원), 김은정(변호사), 행정국장, 감사관(충북도)

이번 회의는 지난번 1차 회의에서 위원들이 제시한 건의 및 자문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주요현안 추진과 2022년도 충청북도의 감사운영계획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2년도에 시행계획인 충청북도 고충처리위원회 운영, 갑질 실태조사 등 충청북도 감사운영 신규시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내년 5월에 시행 예정인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안내와 사전컨설팅 감사의 추진현황 및 성과와 사례 등을 공유했다.

감사자문위원들은 충청북도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감사일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제9기 도민감사관을 새롭게 구성‧운영하고,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과 공직윤리 운영실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둔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향후에도 적극 행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사후적발이 아닌 예방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양기 충북도 감사관은 “감사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은 향후 감사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도민이 만족하는 적극 행정을 지원하고 청렴한 충북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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