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창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명금)은 29일(월) 모든 원아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도예체험 ‘조물조물 나만의 국그릇 빚기’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지키며 각 반별로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도예체험은 9월에 이루어진 ‘밥그릇 빚기 체험’과 연계하여 흙(백토)을 만지며 유아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기르는 경험이 되었다.

 유아들은 오감을 활용해 흙을 탐색, 느껴보고 나만의 밥그릇 빚기에 이어 국그릇을 빚으며 창의적이고 다양한 모양으로 꾸며보았다. 또한, 밥그릇과 함께 국그릇도 만들어보며 나의 것에 대한 소중한 마음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도예체험에 참여한 해솔2반 조현준 어린이는 “이제는 흙으로 독도랑 작은 국그릇도 만들 수 있어요! 밥그릇 만들기 할 때보다 더 잘 만들었어요!”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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