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률이 높은 10대층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을 실시한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옥천군 공식 페이스북에 접종완료를 인증하는 캠페인을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포토존이 있는 지정된 장소(보건소, 공설운동장, 어린이공원, 전통문화체험관, 옥천성모병원)중 1개소를 택해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게시 후 인증 댓글을 남기면 된다. 선착순으로 특별한 선물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단계적일상회복 이후 전국적으로 활동량이 많은 10대 청소년들의 확진률이 일평균 500명대로 급증하고 있으며, 집단감염시 감염경로는 교육시설 관련(6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여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한 실정이였다.

소아청소년층 사전예약은 전면등교 등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감염위험성 증가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 됐으며, 예약방법은 인터넷‘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또는 1339, 보건소(730-2164), 읍·면사무소,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잔여백신 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층에서 코로나19 위중증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다”며 “나와 서로 그리고 이웃의 감염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가장 최선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다.” 고 전했다.

한편, 29일 기준 옥천군 소아청소년(만12세~17세)의 접종률은 대상 2,251명중 1차 1,149명(51%), 2차 541명(24.0%)이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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