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이원묘목협회장 김영식)에서 26일 옥천군청을 찾아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원묘목협회장 김영식은 “최근 행복나눔마켓에서 지역의 취약계층의 생활에 큰 보탬이 되어 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원묘목영농조합원들과 의견을 모아 행복나눔마켓 나눔 릴레이에 동참하고 싶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4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8월에는 수해피해를 입은 가정들에게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왔다.

김재종 군수는 “행복나눔마켓을 향해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어 필요한 물품을 마켓에 구비해놓을 수 있게 되었다.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묘목협회장 김영식(광일농원 대표)은 이원묘목협회법인과는 별도로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기도 하였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행복나눔마켓에 필요한 식재료·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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