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성문화센터(이하 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는 11월 25일 아동·청소년 대상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깔창 생리대 사례와 같이 경제적 문제로 월경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기부했다.

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 김남희 센터장은 제도권 내에 있는 학교 청소년들에 비해 학교 밖이라는 이유만으로 사회적 관심군에서도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선데이토즈, 산들산들 생리대, 한국YMCA전국연맹와 협력하여 월경용품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는 미래세대 주역인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성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의 성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성교육을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n번방 사건과 같이 성착취 당하는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청소년 스스로도 왜곡돤 성문화에 대한 비판적 안목을 갖추고 대안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성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1년은 코로나로 인해 체험관 성교육을 전면 개방하지 못했으나, 앞으로 위드 코로나가 정착되면 체험관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충북미래여성프라자 내에 위치한 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은 도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는 성교육 체험공간으로 많은 이용과 관심 바란다고 김남희 센터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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