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8일(월)부터 11월 26(금)까지 특수교육대상유아와 학생을 대상으로 발달평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발달평가 지원 사업은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의 예비작업치료사 학생 66명이 제천특수교육지원센터 평가실 공간을 활용하여, 특수교육을 받고있는 유아와 아동 22명을 평가하게 된다.

 발달평가는 아동 개인당 총 3회기 동안 진행되는데 아동의 발달 정도 및 영역에 따라 대근육발달평가, 소근육발달평가, 일상생활동작평가, 인지발달평가, 시지각발달평가, 놀이발달평가 등을 실시하게 된다.

 예비작업치료사 대학생들은 이번 발달평가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담당교수의 지도감독을 받아 각종 발달평가의 실시와 해석에 대한 현장 교육의 장이 마련되었다. 반면 특수교육을 받는 아동과 그 학부모는 아동 발달에 대한 전문적이고 세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받아 아동의 양육과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나광수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이 이렇게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두 기관 모두에게 유익한 결과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필요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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