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하동교육행정발전연구회 임원진이 지난 24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 인재 육성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동교육행정발전연구회는 앞서 2018년부터 4년간 매년 100만원씩 지금까지 4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하동교육행정발전연구회는 “2018년 1월 총회 때 사회공헌활동을 하자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매월 회비 10%를 적립해 전달하고 있다”며 “뜻을 모아준 회원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고마운데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선물을 주신 차주영 고문을 비롯한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바라고 소망하는 대로 하동의 주역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교육행정발전연구회는 하동교육지원청, 하동도서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지방교육행정공무원 135명의 회원으로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하동송림 환경정화활동, 농촌일손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하동군 긴급수해복구활동에 5일 동안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올해는 북천면 서황마을에 39명이 참여해 고구마 수확 일손돕기를 지원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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