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19일 부군수 주재로 담양군 방역 및 안전총괄부서와 이숙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학교시설 관계자 등과 대책회의를 열어 학교 내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을 협의했다.

최근 전남지역 중학교와 초등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교직원 및 학생, 가족 등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과 교육청은 지역 학교 내 코로나19 발생을 대비하고자 합동방역 체제를 구축하고 기침, 발열 등 의심 증상 시 미등교, 쉬는 시간 10분 이상 환기, 주기적 방역 소독, 12세~17세 예방접종 독려 등 방역대책 추진에 뜻을 함께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이 몸에 조금만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등교하지 않고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당국에 협조요청을 바란다”며 “군 차원에서도 학생에 대한 원활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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