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생극면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공동회장 원광식·신혜자)는 19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게 연탄 900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극면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위원 10여명이 모여 추운 겨울 연탄 구입이 어려운 지역 내 3가구에 각 300장씩 총 900장을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또한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생극면 팔성3리 30가구에 문패 달아주기 행사도 진행했다.

원광식‧신혜자 공동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을 위한 마음만큼은 잘 전달됐으면 한다”며 “전달된 연탄으로 소외계층의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주변에 소외받는 이웃들의 생활환경이 더 힘겨운 가운데 연탄나누기와 같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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