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가족단위 문화공연을 확대하고 있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을 받아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지난 6일부터 4개 공연을 증평문화회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남은 공연은 20일 공연단체 ㈜씨엠컴퍼니의 ‘온 가족을 위한 아이조아 잼스틱 콘서트’, 22일 ㈜교육극단 파랑새의 ‘아름다운 선물’등 이다.

‘아이조아 잼스틱 콘서트’는 다양하게 구성된 타악 퍼포먼스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선물’은 복합뮤지컬연극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상기할 수 있는 교육적 의미를 인형극과 노래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 문화향유 기회가 적었던 여건을 고려해 가족단위 모두가 관람 가능한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뮤지컬과 인형극,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콘서트 등 여러 장르의 공연작품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아래 주민 여러분의 성숙한 관람 자세를 바탕으로 공연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어린이와 어른,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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