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읍 생활개선회(회장 정연순)가 지난 16일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민표)에 후원금 80만원을 기탁했다.

괴산군 생활개선회는 11월 3일 열린 제31회 충북생활개선 한마음 대회에서 우수 생활개선회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20만원과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성금 60만원을 합쳐 총 8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괴산읍 생활개선회는 충청북도 농업기술센터에 소속된 사단법인으로 지역사회발전의 자발적인 참여로 건강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꾸려나가고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 후계세대 육성과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정연순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모두가 힘겨운 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과 관심이 더욱 더 필요할 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읍에 기탁되는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원내역을 지정하여 기탁하거나,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괴산읍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의 각종 복지사업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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