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타버스연구원 손윤숙 지도교수, 메타버스의 개념, 이해, 활용, 전망 등 특강

지난 11월 12일 금요일 오전 10시 전남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에서는 미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메타버스 연수가 이뤄졌다. 대상은 교육지원청 산하 학교의 행정 일선을 담당하는 직원들로 오전과 오후 25명씩 2차례에 걸쳐 총 4시간 진행됐다.

이번 보성교육지원청 메타버스 연수는 ‘한국디지털교육진흥원’의 기획이사이며, ‘한국메타버스연구원’의 손윤숙 지도교수가 교육을 진행했는데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교육으로 메타버스의 개념과 이해 그리고 활용, 전망 등을 강의했다.

이어진 메타버스에 대한 체험 실습을 위해 수강생들은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었다. 그리고 교수는 가상공간을 만들어 수강생들을 직접 초대했는데 ‘별빛캠핑장’이라는 가상공간에서 수강생들과 캠프파이어 주위에 모여 춤을 추면서 가상공간을 다양하게 즐기고, 자료를 공유하고 초대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리고 또 다른 방인 운동장으로 수강생들을 초대해 달리기 경주도 해보았다.

손윤숙 교수는 “메타버스는 인터넷 다음에 올 버전으로 우리가 절대 놓칠 수 없는 버스이다. 우리에게 공기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듯이 30여 년 전 보급되었던 인터넷은 현재 우리의 생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이제 시작된 메타버스는 현재와 미래가 될 것이다. 메타버스 안에서 우리는 문화, 사회, 경제적인 모든 행위를 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라며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수를 기획하고 참여한 보성교육지원청의 주무관은 “이번 교육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의 성장 전망이 놀랍다. 그리고 메타버스가 이미 이토록 폭넓게 활용된다는 것이 놀라웠다. 앞으로 메타버스를 더욱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메타버스 실습은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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