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2일 보령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의 역량강화와 소통·화합을 위한 ‘충남 사회복지관 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복지관별 특성화 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는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박병규 충남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21개 복지관장, 수상자 등 2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사회복지관 종사자 교육, 유공자 표창, 격려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13명(도지사 2, 도의장 2, 각 협회장별 8, 국회의원 1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종사자 처우개선을 이루어내겠다”며 “항상 도민에 대한 헌신과 봉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여러분들에게 거듭 감사드리고, 종사자가 더 행복한 복지 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으며, 모든 과정은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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