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0월 30일과 11월 6일에 고등학교 교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학 등 9개 교과에 대한 수업 전문성 신장 직무연수를 추진하였다.

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에 대비하여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확대되고,다양한 교과의 개설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교원의 수업 전문성 역량을 위해 충남교육청은 전문성 신장 직무연수를 매년 2회 이상 진행하여 교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수요 조사를 통해 2021년 2학기부터 새롭게 도입된 인공지능 수학, 인공지능 기초 교과와 심리학, 교육학, 고전과 윤리, 생활과 과학, 진로와 직업, 사회문제탐구, 보건 9개 교과로 구성되었으며, 방역 지침에 따라 소규모 교과별 분반 수업으로 구성하여 2회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인공지능 기초 교과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 교과가 개설되었지만, 정작 교과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다양한 교수학습방법과 자료를 얻을 수 있어서 보람이 있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위해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수업의 질 제고가 함께 이루어져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교육청은 지속적으로 교사 전문성 신장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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