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은 진교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10일 5㎏들이 고구마 60상자를 면사무소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고구마는 독지가의 뜻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독지가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기부한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진교면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익명의 독지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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