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불교방송 라디오에서는 ‘소리’를 주제로 6부작의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방송한다.

<오래된 소리 기억될 소리>는 우리 곁에 오랫동안 머물렀던 수많은 소리들 중 몇 가지를 선정해 소리를 들려주고, 그 소리에 담긴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총 6부작으로 제작된 방송에서는 범종 소리와 남도잡가, 제주의 심방들의 소리, 창신동 봉제거리의 소리, 용인 법륜사에서 들려주는 치유의 소리까지 우리 삶과 오랫동안 함께 해 온 다양한 소리를 담았다.

제작을 총괄한 문재식 PD는 1부 범종소리편을 녹음하면서 “국가무형문화재 원광식 주철장이 통일신라시절 제작된 신비의 소리 에밀레종(성덕대왕신종)을 거의 완벽하게 재복원하는데 성공했고 그 범종 소리를 녹음할 당시 우리 선조들의 얼과 현 시대에 열정 등 수 많은 감정들이 동시에 느껴졌다”며 <오래된 소리 기억될 소리>는 청취자들에게 깊은 울림으로 기억될 방송이 될 것이라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 <오래된 소리 기억될 소리>는 2021년 방송문화진흥회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오래된 소리 기억될 소리>의 방송시간은 1-2부가 11/13(토) 11:00~12:00, 3-4부가 11/20(토) 11:00~12:00, 5-6부가 11/27(토) 11:00~12:00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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