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서장 길재식)와 금산군(군수 문정우)는 지난 10월 29일 비호산 근린공원 산책길에 5개소, 오리정로길 거성맨션 횡단보도 앞 도로상에 1개소 총 6개소에 스마트(SMART)보안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도와 군의 사업비 5:5 매칭 사업으로 금산군청 도시재생과 가로조명팀과 경찰서 생활안전계에서는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회의를 통해 시범사업으로 예산 1,000만 원을 확보해 설치하였다.

 스마트보안등은, 기존 나트륨등을 ‘LED등’으로 교체하여 조도가 밝으며, 전기료는 60%의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동시에 200만 화소, 130도 촬영 가능한 ‘블랙박스’가 함께 내장된 것으로, 영상 저장기간도 함체형 기준으로 24시간 촬영, 30일간 보존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경찰서와 군은 보안등의 시범사업을 통해 보안성 강화, 보안등의 유지 관리, 영상자료의 유지 관리 등 설치 후 운영상의 문제점과 역할 분담에 대하여 논의・대비하고 있다.

길재식 서장은 ”스마트보안등은 기존 CCTV 설치가 어려운 장소, 주택가 외진 곳 등에 설치되어,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불안심리가 개선되는 한편, 길을 잃은 치매 노인 등 동선 확인으로 구조지원까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시설로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되는 실정이다.“ 라며 ”시범사업 후 효용・효과성에 대한 환류를 거쳐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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