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군 전체 인구의 90%(2만 9,130명), 2차 접종률이 84%(2만 7188명)에 이르는 가운데 추가접종(부스터 샷)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효과의 감소 및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돌파감염의 위험 등의 이유로 추가접종을 권장하고 있는 추세다.

군은‘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을 맞이해 2차 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한 50세 이상과 백신 접종 후 2개월이 경과한 면역 저하자나 얀센 접종자에 대해 추가접종 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은 온라인(누리집)으로 본인 또는 대리예약이 가능하며, 전화예약은 1339, 지자체 콜센터 그리고 보건소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추가접종 대상자는 사전예약 시 화이자나 모더나 등 접종 백신 종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얀센 백신 접종자는 11월 8일부터, 50대와 우선접종 직업군은 오는 15일부터 9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얀센 접종자는 군 코로나19 백신센터에서 얀센으로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이영순 소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가 시작되는 현재 시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접종에 꼭 참여하고,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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