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5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에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 평생학습도시 표창과 함께 동판을 받았다.

이날 시상은 올해 교육부가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 평생학습 선정 도시들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표창과 동판을 수여 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30일 전국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기념하는 ‘제4회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큰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지난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충주시는 그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로 많은 성장을 이뤄냈으며, 전국 지자체 등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7월 중부대 산학협력단 및 김제시 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는 충주시 평생학습을 배우기 위해 충주시를 방문했으며,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에서도 오는 26일 벤치마킹이 예약돼 있다.

시는 올해 전국 우수평생학습도시 선정과 함께 장애인평생학습도시에도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충북평생교육프로그램지원사업 등 총 7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박중근 부시장은 “충주시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기관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학습도시로의 성장은 물론 충주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성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평생학습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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