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중, 전채우)는 최근 수북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수북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청정 담양의 상징인 댓잎을 재료로 사용해 아이들에게 지역사랑과 자부심을 갖게 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 10명과 아동 25명이 함께 빨강, 초록, 노랑, 3색의 고운 빛깔을 지닌 다양한 모양의 찹쌀떡을 만들며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전채우 위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떡을 직접 만들어 보고 전통의 멋과 맛을 체험해보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전통문화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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