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충남도와 도내 전 시·군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민·관·군·경 합동으로 ‘2013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격년제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방호훈련으로 적 침투, 국지도발, 전면전 등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정해 작전수행 능력을 기르고, 민·관·군·경의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통합방위지원본부 편성 및 운용 ▲작전지속능력 보장을 위한 후방지역 안정유지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 기반시설 방호 태세 확립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할 계획이다.

또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적 특수부대요원을 가장한 가상 적군을 운용하며, 병력과 차량의 기동, 주요 도로에 대한 군·경 합동검문소 운용, 예비군 동원 등이 이뤄지게 된다.

도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안보체계를 점검하는 실질적인 훈련이므로 도민 여러분께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훈련 기간 중 거동 수상자 발견 즉시 인근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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