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이 ‘2021 천안생활문화밴드경연대회-다시, 울림’ 결선을 오는 30일 오후 4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천안에서 활동 중인 성인 아마추어 밴드 동호회의 음악적 열정을 발산하고, 특히 위축된 지역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예선 동영상 심사를 거쳐 △51구역 △SUS △레드브릭스밴드 △레인보우 △세븐스 △시나브로 △써니어퀘스트 △이상한밴드 △푸른별 △허니브라운밴드 등 총 10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경연에서 각 팀은 자유곡 1곡을 연주한다. 수상자는 심사위원 5인의 현장 평가로 대상 1팀(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1팀(상금 150만원), 우수상 1팀(상금 100만원), 장려상 1팀(상금 80만원)이 결정되고, 대상에게는 천안시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일반 관람객의 입장이 제한되며, 입장 제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10팀의 경연영상 하이라이트가 11월 중 유튜브 ‘천안생활문화플랫폼’에 게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에서도 지역 생활문화밴드의 높은 참여열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동호회의 활동 지원을 위해 다른 음악장르의 페스티벌이나 경연대회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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