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가 주관한 균형발전사업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6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연계와 협력! 디자인으로 물들인 삼기천20리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균형위는 매년 균형발전사업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제출한 45개 사업을 평가해 최종 18개(시·도 9개, 시·군·구 9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성해 학생․군인 인문학 아카데미, 지역자원 활용 연계협력사업, 공원 디자인 등 삼리천 20리 사업을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군은 ▲2014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 ▲2015년 김득신 스토리텔링 농촌 만들기, ▲2016년 지역역량강화, ▲2017년 도서관 아고라광장 프로젝트, ▲2019년 3농 3안 마을만들기, ▲2020년 역량강화! 생활SOC와 민관협치를 만나다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증평군의 균형발전 우수사례 7회 수상은 전국 최초이자 최다인 진기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휴양공원사업소 정호진 주무관과 증평 자전거공원을 관리하는 정래진 씨가 비대면으로 병행 개최된 유공자 시상식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을 함께 받았다.

한편 홍성열 증평군수는 시상식 다음날 개최된 2021 균형발전사업 정책박람회에서‘미래사회의 변화와 국가균형발전정책 과제’주제로 연 현장토론에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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