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공공 아동보호체계 정착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시청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보호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컨설팅단으로부터 9월 30일 사전 컨설팅을 시작으로 10월 7일 1차 컨설팅, 10월 13일 2차 컨설팅을 받은 바 있으며 10월 25일 최종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컨설팅단은 ▲아동보호체계 효율적인 조직구성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아동보호전담요원 역할 범위 ▲전문성 강화, 슈퍼비전 체계 구축 등 4개의 목표로 공공 아동보호체계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심도 있는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충청북도경찰청, 충청북도,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청주상당경찰서, 청주복지재단에서도 참석해 4개 목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컨설팅은 2021년 보건복지부 수탁과제‘아동보호체계 운영 활성화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청주시를 포함해 전국에서 6개 지자체가 선정되어 컨설팅단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 아동보호체계 안착을 위해 어려움이 많았던 부분에 대해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컨설팅을 통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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