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12일 동안 ‘대전이즈유 안전이쥬(Easy U)’라는 주제로‘제5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는 볼거리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안전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범죄예방 강의 ▲캠핑안전 토크콘서트 ▲전동킥보드 안전 포럼 ▲커뮤니티 매핑 강의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 ▲재난영화 다시보기 등을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프로파일러 표창원, 공동체 지도의 선두주자 임완수 교수의 실시간 강의도 진행된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감염안전 ▲탄소중립 실천 ▲원자력·방사능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 ▲ 도로명 런닝맨 미로찾기 체험관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메타버스는 초월, 변화를 뜻하는 ‘Meta’와 우주, 세계를 말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이번 안전체험 한마당은 현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가상공간에서 강연, 포럼, 전시, 체험 등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안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더하기 한마당’ 행사도 준비됐다

 안전문화 조기정착에 도움을 주는 어린이 온라인 안전골든벨 퀴즈쇼와 일상생활 속 안전과 관련된 소재로 자유롭게 작품을 제출할 수 있는 안전생활 UCC공모전이 현재 예선 및 접수중에 있으며, 풍성한 시상이 준비되어 있다.

 대전시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은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에 대한 절실함이 더욱 더 느껴지는 시기”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올해는 비대면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1년(’20년 실적)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결과 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디지털 뉴딜 시대에 맞는 새로운 대전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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