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새빛LED조명(대표 민갑기)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리모컨형 LED전등(3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LED전등은 전기 절약효과가 뛰어나고 리모컨으로 조작이 가능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새빛LED조명(청주시 소재)은 저소득 장애인 가구 15곳을 직접 방문해 LED전등을 직접 설치해 주며 사랑의 빛을 전했다.

리모컨이 달린 전등을 지원받은 A씨(64세) 장애인은 “불편한 몸으로 전등을 켜고 끄는 것도 힘든 일이었는데, 이렇게 리모컨으로 전등을 조작할 수 있어 일상생활이 편해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따뜻한 사랑의 빛을 전달해 주신 민갑기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새빛LED조명은 2008년부터 도내 거동 불편 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LED전등을 후원·설치하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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