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그루경영체와 산림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하는 귀산촌 스타트업 전원생활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귀산촌 스타트업 전원생활형 교육은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총 3일간 진행되며 교육대상으로는 귀산촌 및 산촌살이에 관심 있는 일반인, 예비 귀산촌인, 산촌인 등이다.

총 2기수로 기수별 20명씩 40명을 선발했으며, 온라인 비대면 교육과 성불산자연휴양림(21일, 28일)을 비롯한 괴산군 일원에서 대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1기 교육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2기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각 3일씩 운영한다.

1일차 교육은 오리엔테이션, 산촌주민과의 교류 관련 수업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며, 2일차·3일차에는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2일차에는 적정기술 실습 교육으로 소품만들기, 천연염색 등을 교육하고, 3일차에는 귀산촌 주거, 텃밭 견학, 교육소감 발표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촌에서의 안정적 정착에 필요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써 완료 후에는 22시간 교육 인정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산주와 임업인, 귀산촌인을 위한 체계적인 귀산촌 산림· 산촌 임업교육 등을 통해 산촌생활교육과 산촌창업 기회 제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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