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지킴이 경상권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안동문화지킴이는 10월 20일~21일에 걸쳐 안동파크호텔에서 경상권역(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에 소속된 문화재지킴이 단체의 대표자 및 실무자를 중심으로 거점센터의 정착과 지역의 문화재지킴이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경상권, 서울·강원권, 경기·인천권, 충청권, 전라·제주권 등 전국 5개 권역으로 문화재지킴이 중간지원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상권 거점센터는 경상권역에 소속된 기존의 문화재지킴이 30여개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간담회 및 워크숍을 통한 단체간 정보공유 및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활성화를 기하고, 신규단체들이 새롭게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과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금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지역의 문화재 특징과 문화재지킴이 단체의 특성에 맞는 문화지킴이 활동 방향이라는 주제로 안동,경주,영천,대구,부산지역의 단체별 발표와 토론으로 그동안 각 단체의 활동실적 공유와 앞으로의 문화재지킴이 활동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권 거점센터는 이미 경상권 문화재지킴이 단체간 협력 및 교류를 위한 단체방문과 간담회을 실시하고 있고 단체별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필요한 활동용품 및 정화도구를 지원하였다.

현재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회장이면서 경상권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안동문화지킴이 김호태 대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한 경상권역 문화재지킴이 활동 활성화 및 경상권 전역에 진정한 문화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시민들의 참여를 확산하여 진정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라고, 코로나19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 하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워크숍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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