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칭다오, 니가타... 한 컷의 사진 속에 담긴 세 도시의 풍경 속으로 원정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31일(일)까지 동부창고 카페C와 온라인(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 www.culturecj.com)에서 ‘도시사진 원정대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주문화재단이 진행한 2021 동아시아 문화도시 청소년 온라인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청주와 칭다오, 니가타의 청소년 54명이 직접 자신이 살고있는 도시의 명소를 촬영한 사진들로 채워졌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제교류가 제한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문화교류를 진행한 동아시아 문화도시 3국의 청소년들은 지난여름, ‘온택트 문화이음’ 으로 총 3차례 랜선 만남을 가진 바 있으며, 춤으로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잇는 커버댄스 영상 교환 프로그램‘K-POP의 매력’도 진행했다.

직접 만날 순 없었지만 랜선으로 나눈 우정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온오프라인 ‘도시사진 원정대 전시회’는, 한 컷 한 컷에 담긴 각 도시의 풍경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와 연계한 이벤트로 메모리 보드게임과 에코백, 동아시아 문화도시 아카이빙북 등의 굿즈도 제공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31일(일)까지 동부창고 카페C와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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