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중앙회 영동군지부(회장 이순복)는 대통령기 제41회 국민독서경진 영동군 예선대회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우리 사회에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화공동체 운동을 전개하고 가정과 지역 사회에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새마을문고 중앙회 영동군지부가 주관하고 영동군이 후원했다.

영동군새마을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수상자만 참석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영동군 예선대회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열려, 군민들의 독후활동을 통한 독후감 등 총 240편의 원고를 접수받았다.

영동군 예선대회 결과 전체 최우수상은 영신중학교 김서현양이 수상하였으며 독후감부분 단체상으로 영신중학교가 선정되었다.

그 밖에 우수상 7명, 다수의 장려상 등이 선정되며 알차게 예선대회를 마무리지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추후 시도 예선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특히, 영동군장애인복지관 한글교실 수강생들의 전원수상과 육군행정학교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이순복 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독서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더욱 많은 군민이 독서를 통해 여유와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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