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혜철스님(옥천군 관내 쓰레기 수거 및 소각 근절) 수상

- 탄소중립 시대에 환경사랑을 헌신적 실천으로 주위에 귀감 -

충북도는 10월 8일 「제43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일」을 맞아 자연보전 유공자 35명에 대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였다.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일은 1978년 10월 5일에 선포되었으며, 산업화 과정에서 훼손, 파괴되어 가고 있는 자연환경을 되살리고, 국민들에게 자연환경 윤리관을 심어주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날 수상자들은, 작금의 기후위기를 타개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평소 탁월한 환경감수성을 바탕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앞장서 왔다.

청결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주변 쓰레기 청소 등 청결활동 전개는 물론 다회용기 사용의 생활화를 통해 1회용품 사용을 근절하는 등 다양한 환경사랑 운동을 몸소 실천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수상자 중 대표적으로 3명에게 표창 전수식을 진행했다.

-청주시 최성대 님(10여년간 아파트 주변 청결 활동 전개)

-옥천군 혜철스님(옥천군 관내 쓰레기 수거 및 소각 근절)

-진천군 임수정 님(진천 노인복지관 운영시 다회용기 활용)

충북도 김연준 환경산림국장은 “그동안 평소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많은 도민들께서 환경사랑운동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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