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초등학교(교장 박종용)가 대한불교조계종 서구노인복지관(관장 진재란)에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둔산초등학교는 지속적인 코로나 19의 확산세로 인한 장기간 집에 홀로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정신·사회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독거 어르신들께 위안이 되고자 전교생이 한마음으로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재란 서구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향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둔산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590여명의 전교생이 따뜻한 정성으로 모은 쌀은 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들의 결식방지와 균형잡힌 식습관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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